수원시는 교통소통 원활과 안전 확보를 위해 총 33억원을 들여 동수원로를 포함한 관내 4개 간선도로 구간의 교통운영체계개선(TSM, Transportation Systems Management) 사업을 오는 200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표 참조
이들 구간에 대한 교통운영체계 개선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해당 구간의 좌회전 금지를 비롯한 교통신호체계 변경, 도로와 보행로 정비를 통해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교통체계개선(TSM)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갖고 동수원로 등 4개 보조간선도로의 교통체계 기본 설계안과 교통 환경과 특성 등 현황분석 결과를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내길(팽나무고개삼거리~삼성교)의 경우 출퇴근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이동성과 접근성을 확보하는 방향에서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산업길(동남아파트 삼거리~지역난방공사)은 소규모 공장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조간선축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동수원로(법원사거리~명성교회)는 향후 수원과 오산을 연결하는 주간선 도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차량 이동성 위주의 기능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금호로(탑동지하차도~웃거리 삼거리)는 지역 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간선축 기능이 확보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 26일 TSM 사업 용역을 착수해, 6월 8일 개선사업 대상 구간에 대한 교통현황 조사ㆍ분석과 지난 19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올해 안으로 실시 설계를 마무리해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교통체계개선 사업 공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청 교통기획과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체계개선(TSM) 사업은 안전성과 교통 소통효과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며 “교통체증과 사고 감소, 주정차 공간 확보와 각종 교통편의 시설 설치 등 교통 효율을 높이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매년 기본 및 실시 계획을 세워, 관내 교통 흐름과 환경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중간보고회 이후 해당 간선구간 인근 주민 여론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올해 안으로 최종 기본설계안을 확정해 실시설계를 수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