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시정질의 준비ㆍ자세 돋보여

[수원시의회 정례회 '스타의원'] 이종필 의원

지난 11일 수원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장.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을 비롯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정질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초선 의원인 이종필 의원(서둔,구운,입북동ㆍ도시건설위)의 시정질의가 단연 돋보였고 답변에 나선 공무원들이 진땀을 뺐다.

▲ 수원시의회 제242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이종필 의원(서둔,구운,입북동ㆍ도시건설위)은 철저한 준비로 시정질의가 단연 돋보였다는 평이다.
시정질의를 위해 꼼꼼한 자료 준비를 하고 질문요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시정활동을 하는 시의원의 기본, 그러나 이러한 이 의원의 기본자세가 돋보인 것은 다른 의원들이 이런 기본도 충실하지 않다는 것일까.

이 의원은 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시가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케 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도 이끌어 냈다.

- 보도자료를 내는 등 이번 정례회 시정질의를 위해 자료 준비가 남달랐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 정확한 질의와 실질적인 답변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는 지론으로 시정질의를 준비했다.
정례회가 시작되기 10일 전부터 자료조사에 들어가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자료까지 검색해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신현태 전 국회의원(현 경기관광공사 사장) 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국정 업무 수행시 관련된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고 홍보하며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자료 준비를 비롯해 보도자료 작성 업무 경험이 이번 시정질의에 큰 도움이 됐다.

- 이미 시의원 당선 이전부터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 8대 수원시 기초의원에 당선되기 전 2003년 서울 농생대 이전 당시 부지 활용을 비롯해 서수원권 개발에 대해 고민을 해 왔다.

그동안 서수원권이 수원시 균형발전 계획에서 소외된 가장 큰 원인으로 공군비행장 소음과 경부선 국철 노선을 경계로 동서가 차단된 부분에 있다. 앞으로 서울대 농생대 부지와 연계해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한다면 서수원권 개발이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특히 비행장 소음문제는 정치색을 배제하고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불편, 개발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순수한 의도로 비행장 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국가 안보를 위해 비행장 역할 분산, 안보 대체 기능 확보 등 대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 8대 시의회 출범 이후 3개월이 지났다. 소감과 향후 의정활동 방향은?

▲ 보좌관 시절엔 책임의 한계나 범위가 정해져 있었지만 시의원이 된 이후엔 시정 현안에 대한 판단과 분석은 의원 본인의 몫이기에 그만큼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좌관으로 업무를 수행했을 때보다 더 깊이 자료를 이해하고 수집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