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대학생 서포터즈 캠페인 ‘불법촬영 OUT’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출범...27개 대학 245명 위촉 및 코레일과 업무협약
경기남부경찰청이 24일 도내 27개 대학 245명의 학생을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빨간원 캠페인 대학생 서포터즈를 위촉했다.(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이 24일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2기 빨간원 캠페인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사진=경기남부경찰청)

[수원일보=장경희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 배용주)은 24일 청사 내 교육센터에서 도내 27개 대학 245명의 학생을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빨간원 캠페인 대학생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행사를 마친 뒤엔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빨간원 캠페인은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며 많은 시민들이 범죄예방활동에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학생 서포터즈 1기는 18개 대학 42명의 학생들이 빨간원 스티커 배부, 학내 축제 등 학교 동아리 행사와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빨간원 캠페인’을 홍보하며 불법촬영 범죄 근절에 앞장섰다. 

24일 위촉 행사는 빨간원 대학생 서포터즈 1기 활동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기 서포터즈를 위촉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2기 서포터즈로 위촉된 가천대 이하연 학생은 “빨간원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친구들과 함께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보람도 느껴 이번에도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빨간원 캠페인’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광운대 이종혁 교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 빨간원 캠페인은 불법촬영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한 모범적인 공공소통활동”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남부청과 코레일은 수원역 1호선으로 이동해 지하철 승객 대기 장소에 설치된 스크린 도어에 빨간원 스티커를 부착하고 대학생 서포터즈 2기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