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레지오 교육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

레지오 에밀리아시 장학사 출신 파올라 스트로찌레지오 교육 발전방안과 적용 등에 대해 의견 나눠
파올라 스트로찌가 24일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사진=의왕시)
파올라 스트로찌가 24일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둥영 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복림)가 24일 센터를 방문한 이탈리아 레지오 교육자 파올라 스트로찌(Paola Strozzi)와의 간담회를 통해 레지오 교육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파올라 스트로찌는 이탈리아 북부 레지오 에밀리아시에서 10년 이상 페다고지스타(장학사)로 근무했다. 그는 유복림 센터장과 레지오 체험학습장 관계자, 레지오 시범어린이집 원장 등과 만나 레지오 교육철학의 현장 적용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센터 내 레지오 체험학습장도 둘러본 뒤 “한국의 도시 의왕에서 레지오시의 교육을 펼치고 있어 무척 놀랍다. 다양한 자료와 더불어 학습장 곳곳에서 레지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 작업을 지속해 왔다. 이곳 센터의 수준과 가치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향후 레지오시에서 두 도시간 레지오 철학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레지오교육이란 레지오 에밀리아시의 학교들이 발전시킨 교육 철학이다. 정해진 교육 방법이 아닌 유치원 또는 학교의 환경에 맞춰 아이들을 가르친다. 아이들은 정해진 학습이 아닌 자신의 흥미와 가치에 따라 무엇을 배울지 선택한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측은 레지오 교육법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되고 자신의 잠재력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