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권두현 행정2부지사 등 30여명
경기도의 권두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의원,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본부 회원 등으로 구성된 30여명의 대표단은 27∼30일 '북한농촌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남북 농업협력을 위해 방북한다.
인천공항을 출발, 중국 선양(瀋陽)을 통해 평양에 들어갈 예정인 방북단은 평양 강남군 당곡리 남북 벼농사 협력 시범단지 100ha(30만평)에서 당곡리 현지 주민과 공동으로 콤바인 등을 이용해 벼베기를 실시한다.
이들은 또 당곡리와 논을 연결하는 도로 포장 사업과 탁아소, 유치원, 병원, 학교, 주택 등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 등 환경개선사업 진행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4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이끄는 남북교류협력대표단은 당곡리 현장을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문해 손과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행사를 가졌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3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당곡리 일대에 남북 합작 벼농사를 벌이고, 오는 2008년까지 향후 3년간 농업, 환경개선, 삶의 질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 사업을 벌이기로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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