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기 쉬운 환절기 잇몸건강, 플라그 억제하는 구강청결제 사용 ‘중요’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찾아왔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우리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 등 면역질환에 걸리기 쉽다. 특히 봄철에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호흡기, 피부 등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반면 많은 사람이 환절기마다 고통을 겪으면서도 무심코 넘겨버리는 질환이 있다. 바로 잇몸 붓기와 염증, 출혈 등을 동반하는 치주질환이다. 치주질환은 불쾌한 통증이 종일 이어지고 특히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 심해져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이처럼 경험해본 사람만 안다는 치주질환의 고통을 겪지 않기 위한 예방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치아를 따라 나있는 “잇몸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선인 “잇몸선”은 매우 미세하여 유해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이를 방치할 시 염증이 시작된다는 것. 따라서 세균 없는 “잇몸선”을 위해 구강 청결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구강청결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안은 칫솔질이다. 하지만 칫솔질은 기본적인 방법일 뿐 완벽한 관리법이 아니라는 것 역시 기억해야 한다. 

칫솔질은 치아 사이사이에 잔류하는 음식물 및 미생물을 제거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으며 구강 면적 전체의 세균을 억제하지는 못한다. 실제 SCI급 논문에 따르면 칫솔질로 청소할 수 있는 구강 면적은 전체의 25%로 칫솔질 이후에도 나머지 75%의 면적에는 세균이 잔류하게 된다. “잇몸선” 역시 칫솔질이 청소하지 못하는 부위 중 하나로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간단하게 “잇몸선”을 관리할 방법으로는 구강청결제 사용이 있다. 칫솔질 후에 사용하는 구강청결제는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을 포함한 전체 구강면적을 소독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 과정을 통해 유해세균이 플라그로 진행하는 것을 억제한다. 실제로 칫솔질과 구강청결제, 치실까지 모두 사용했을 경우 21%의 치은염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혹 구강청결제를 사용할 경우 치아에 착색이 되지 않는지를 염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일부 구강청결제 속 주요 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이 치약 속 계면활성제와 만나 일으키는 현상이다. 따라서 CPC기반 구강청결제의 경우 양치질 후 30분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반면 CPC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다면 양치 직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더라도 착색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CPC 대신 유칼립톨, 레보멘톨, 티몰, 살리실산 메틸의 ‘네 가지 에센셜 오일’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구강청결제의 경우 CPC기반 제품에 비해 약 7배 높은 플라그 억제력이 검증되기도 했다.

착색의 염려 없는 ‘네 가지 에센셜 오일’ 구강청결제의 대표적인 예로는 ‘리스테린’을 꼽을 수 있다. 리스테린은 잇몸 속 깊은 곳의 세균까지 확실하게 억제하는 제품으로 그중 리스테린 검케어 마일드는 2주만 사용해도 잇몸 질환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진저 시트리스 계열의 향으로 거부감 없이 산뜻한 사용감 또한 장점이다.

건강에 대해 걱정하게 되는 환절기, 잇몸은 차선으로 미뤄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더디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위가 바로 잇몸이다. 칫솔질과 더불어 구강청결제 사용을 잊지 않는다면 부은 잇몸, 출혈, 잇몸염증 등 잇몸질환이 개선 및 완화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