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출발 전 인문체험으로 역사의식 고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중국과 러시아 항일유적지 탐방단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독서기반 인문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항일유적지 탐방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도교육청의 도서관정책과, 민주시민교육과와 경기도청이 협력했다.
탐방단은 경기도 안양과 양평 지역 학생으로 구성됐다. 안양 지역 학생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를 찾아 임시정부 등을 살폈다. 양평 지역 학생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수리스크를 방문한다.
탐방단이 항일유적지로 출발하기에 앞서 독서기반 인문체험이 지난 7일과 15일 각각 안양, 양평에서 열렸다. ▲마음 열기, ▲책속의 명장면 찾기 ▲책 속의 나의 롤모델 찾기 ▲독립운동가 인물들의 공통점 찾기 ▲모둠별 토론내용 전체 공유하기 ▲정체성 다지기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항일유적지 탐방 도서를 읽고 항일운동 이야기와 항일 독립 운동가들의 삶에 대해 토론했다.
구향애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은 “학생들이 항일유적탐방의 역사적 의미를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인문교육이 학생들 삶의 지평을 넓히는 교육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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