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정부가 발표한 기업환경개선종합대책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나타냈다.
경윤호 공보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정부 대책에 많은 기대를 해왔으나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종전 입장을 반복했고 재계가 요구한 대기업 공장 신증설에 대해서도 일부만 허용키로 하는 등 매우 실망스런 수준"이라며 "특히 하이닉스반도체가 공장신증설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경제상황에 대한 정부의 인식이 매우 안일하다고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 공보관은 이어 "경기도에 현재 34개 기업이 55조8천1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4만3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정부의 이번 조치로 기업들이 투자를 포기하거나 투자처를 외국으로 바꾸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현재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한 면밀한 현장조사와 논리개발을 통해 중앙정부를 설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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