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내 음악연습실 안전관리실태 점검

내달 1일까지 13곳 대상 비상구 폐쇄 여부 등 확인
수원시·수원소방서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음악연습실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시·수원소방서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음악연습실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최근 성남시에서 음악연습실 화재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수원시가 다음달 1일까지 시 관내 음악연습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시설 내부를 개별실로 조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음악연습실 13곳이다.

점검은 시 안전점검 담당 부서 직원, 수원소방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피난계단·비상통로 등 불법 적치물 존치 여부 ▲비상구 폐쇄 여부 등 화재안전 위험요인 ▲불법개조·용도변경 등 건축 분야 위법사항 등을 확인한다.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관리 담당자에게 화재안전 컨설팅 등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숙식이 가능한 음악연습실이 운영되는 등 불법적인 영업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음악연습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일까지 관내 공공시설 야외 운동기구에 대한 안전점검도 시행한다. 최근 권선구 하천변에 설치된 운동기구 파손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운동기구 전수조사 후 사고 재발 방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