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다이옥신 오염도 실태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 등 30곳 연말까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등 도내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 다이옥신 오염도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은 소각시설 등에서 대기로 배출된 뒤 빗물이나 먼지 등에 흡착돼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국내에는 오염 관련 환경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양, 안산, 용인, 의정부, 군포, 광명 등 10개 시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 30개 지점을 선정, 연말까지 시료를 채취한 뒤 오염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환경연구원은 앞으로 이들 지역에 대한 조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 오염진행 정도를 모니터링해 주민의 건강보호와 지역 환경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