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ㆍ등록세 등 감면조치로 세원 줄 듯
경기도는 2007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관련, 예산 절감을 위해 신규 시설투자 등은 억제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날 "취득세ㆍ등록세 등 거래세의 감면조치로 지방세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세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규 시설투자 등 도의 사업확대를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도가 활발하게 추진한 첨단산업 R&D(연구개발) 투자도 기존 사업인 만큼 (투자를) 계속하되 시기를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첨단산업 지원이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대신 도는 김문수 지사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 교통개선이나 팔당수질개선, 뉴타운 건설 등 수도권 경쟁력 강화 부분과 교육여건 개선, 사회복지 확대 등 삶의 질 향상 부분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 회계를 기준으로 올해 당초 예산인 7조8천500억원보다 다소 늘어난 8조5천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