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웰링턴을 찾은 이의초의 김재현 교장(맨 뒷줄 오른쪽 네번째)과 학생들.(사진=이의초)
뉴질랜드 웰링턴을 찾은 이의초교 김재현 교장(맨 뒷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의초교)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소재 이의초등학교 학생들이 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문화체험에 나섰다.

이번 문화체험은 2019학년도 국제교류협력학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다른 나라 학생과 만나 다문화 이해 및 외국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20명의 이의초 학생은 웰링턴 소재 에반스 베이 인터미디어트 스쿨에서 에반스 베이 학생들의 마오리식 전통 환영을 받았다.

또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직접 학교 수업에 참여 중이다. 또 에반스 베이 인터미디어트 스쿨 학생의 집에서 머무르는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다. 뉴질랜드의 자연과 문화도 탐방한다.

6학년 문도현군은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아름답고 광대한 뉴질랜드의 자연처럼 서로 다른 문화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의초는 2일 에반스 베이 인터미디어트 스쿨과 지속적인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김재현 이의초 교장은 “에반스 베이 인터미디어트 스쿨과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