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새로운 형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고 유행양상을 예측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를 중심으로 표본감시를 중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는 인플루엔자의 유행양상 예측 및 사전예방을 위한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과 각 시ㆍ군 보건소, 병ㆍ의원 등 10개소가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인플루엔자 감시 사업을 벌인 결과 의심환자 가검물 123건 중 21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밝혔다.
유형별로는 A형이 13건, B형이 8건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A형이, 백신 효과가 감소해 다시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5월에는 B형이 각각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주변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에 대비한 감시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고열과 두통, 근육통,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건강한 사람은 수일 내 회복되지만 만성 폐 및 심장질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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