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공무원 당직수당도 천차만별

안산시 최고 6만5천원ㆍ수원 5만원 … 경기 동북부 최저 수준 3만5천원 지급

경기도내 지방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당직수당이 자치단체의 재정여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에 따르면 안산시는 하루 당직수당이 6만5천원으로 경기도 당직근무 규칙이 정한 최고 수준인 7만원에 근접했고 시흥시 6만원, 수원ㆍ성남시 각 5만원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재정자립도가 70∼90%에 달하고 재정규모도 큰 도시들이다.

반면 각종 규제로 재정자립도가 크게 떨어지는 양평, 동두천, 가평 등 동북부지역은 공무원 당직근무 규칙에 정한 최저 수준인 하루 3만5천원을 지급하고 있다.

도내 공무원 당직 수당은 그동안 하루 2만∼3만원 수준에 그쳤으나 수당 현실화 지침에 따라 최근 들어 자치단체별로 크게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