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야간 보육원' 2010년까지 2천30개로 대폭 확대
경기도는 9일 야근이 잦은 맞벌이 부부의 아이 양육을 돕기 위해 '야간 보육원'을 오는 2010년까지 2천30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보육원 교사 인건비 외에 시설 전기료와 냉ㆍ난방비 등 운영비 명목으로 향후 4년간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해 1천84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야간보육원은 정규 운영시간인 오후 7시30분을 넘어 오후 9시까지 최소 2명의 아이를 맡고 있어야 하며, 현재 도내 전체 보육원 7천476개 중 야간보육원은 4.2%인 315개에 머물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보육원은 대부분 부모의 퇴근 시간 이전까지만 운영해 맞벌이 부부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저출산 경향을 완화하기 위해서 야간 보육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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