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종합학습관 4개 설립

2010년까지 학생야영장 4곳 선정ㆍ리모델링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각종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200여억원을 들여 매년 1곳씩 모두 4곳에 청소년 종합학습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종합학습관은 여주ㆍ양평ㆍ안성ㆍ용인ㆍ김포ㆍ포천ㆍ연천 등 도내 7개 학생야영장중 4개를 선정,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건립하게 된다.

종합학습관에는 기존 야영장 시설과 함께 숙박시설, 강당, 각종 체험학습장, 휴식시설 등이 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내년에 여주 또는 양평 등 도내 동부지역에 종합학습관을 건립한 뒤 연차적으로 북부와 서부, 남부지역에도 학습관을 건립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올해안에 동부지역 종합학습관 건립 위치ㆍ계획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종합학습관은 교사 등 직원이 상주하며 학교 또는 동아리 단위로 입소하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시설이나 인근 시설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학습과 능력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학습관 설치 장소 등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사업계획이 일부 수정될 수도 있다"며 "그러나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 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공간 확보차원에서 종합학습관을 적극 설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