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개최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내년 9월 8~11일로 확정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 수원시 방문해 실무 협의8일 포럼, 9일 고위관리 회의, 10일 장관급 회의, 11일 현장 방문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담당자, 환경부 관계자 등이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과 수원시 및 환경부 관계자 등이 실무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될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일정이 내년 9월 8~11일로 확정됐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UNEP ROAP) 실무단과 이범선 환경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담당자, 환경부·수원컨벤션뷰로 관계자 등은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개최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또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했다.

포럼 첫날인 내년 9월 8일엔 아시아·태평양 주요 그룹,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포럼과 과학·정책·비즈니스 포럼이 함께 진행된다. 9일엔 고위관리 회의, 10일에는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11일 환경 관련 현장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은 실무회의에 앞서 수원시청에서 조무영 제2부시장을 면담했다.

조무영 부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내실있게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 환경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계획이 주관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다. 아·태 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500여 명이 환경 현안을 논의한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다양한 환경 분야 현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2021년 파리협정체제 출범에 따른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부산·인천광역시를 제치고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유치했다. 시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유치로 국제사회에서 수원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