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의견수렴해 올해말까지 시행 방안 확정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도 내년부터 서술ㆍ논술형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논술시험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각급 학교에서도 서술ㆍ논술형 평가를 시행하는 방안을 현재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는 16일 도내 주요 초ㆍ중ㆍ고교 교감회의를 개최하는 등 일선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올해말까지 서술ㆍ논술형 평가 시행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 관계자 등과 협의 과정에서 서술ㆍ논술형 평가 결과를 학교 성적에 어느 정도 반영할지, 고등학교부터 평가를 시작한 뒤 초ㆍ중학교로 확대할지 아니면 내년 초ㆍ중ㆍ고교에서 모두 동시에 시행할지, 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할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1ㆍ2학년과 고등학교 1ㆍ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서술ㆍ논술형 평가 반영 비율을 현재 40%에서 내년 1학기부터 5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지난달 5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서술ㆍ논술형 평가 시행 방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년부터 이같은 평가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라며 "도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각급 학교에서 논술관련 교육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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