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좋은 교육위한 교사역량 강화방안 토론회' 개최

16~19일 화성.성남.안산.의정부 등 4개 권역서 ‘좋은 선생님’에 대한 생각 공유
16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좋은 교육을 위한 교사역량 강화방안 토론회' 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16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좋은 교육을 위한 교사역량 강화방안 토론회' 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교육을 위한 교사역량 강화방안 토론회' 를 가졌다.

 ‘좋은 선생님’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빠른 시대변화 속에서도 교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여전히 높은 반면, 입장별로 기대하는 교사 역할이 달라 ‘교사역량’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좋은 선생님으로 ▲재미있는 선생님 ▲교과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연결하는 선생님 ▲공감하고 소통하는 선생님 등으로 제안했다.

또 학부모들은 ▲관심과 열정으로 자녀를 대하는 선생님 ▲고민이나 진로를 적극 상담해 주는 선생님 등을 꼽았다.

반면 교원들은 학생과 학부모,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어려운 교육 현장 상황과 문제점을 더 많이 토로했다. 사회 변화 속도에 발맞춰 전문성을 계발하기에는 업무와 책임이 나날이 무거워지고 있는데, 교사에 대한 사회적 지위는 계속 낮아져 에너지와 열정이 끊임없이 소진되고 있다는 소리가 높았다.

한편 토론회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19일까지 성남, 안산, 의정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홍정표 도교육청 교원역량개발과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진단과 제안 내용들을 각종 교원역량개발정책에 반영해 교사가 열정을 회복하고 전문성을 함양해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