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방과후 '돌보미' 사업 추진

내년초 저학년 150명 선정 시범사업

경기도는 10일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의 자녀가 사는 집을 직접 방문해 방과 후 학습을 돕는 '돌보미(School 2 Home)'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과후 돌보미 사업은 자녀를 학원 등에 보낼 여력이 안되는 저소득층 가정의 심리적ㆍ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 취약 계층의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도는 우선 내년 초 시범사업으로 안양 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150명을 선발, 서로 가까이 사는 3∼5명을 한 집에 모아 교사 지망 대학생이 오후 9시께까지 이들을 맡아 부족한 공부를 돕게 할 방침이다.

도는 시범사업 후 도내 초등교육 인력 양성 대학교와 연계해 대도시 저소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돌보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