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미술인이 만났을때

19일까지 대안공간 눈, '시와 미술의 이미지 교류전'

▲ 배수관 作 'sky mirror'

미술인과 시인이 함께 하는 '시와 미술의 이미지 교류전'이 13일부터 19일까지 수원 북수동 '대안공간 눈'에서 열린다.

분야가 다른 예술인들이 모여서 서로의 세계와 상상력을 나누고 교차하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이번 전시는 먼저 시인이 시를 한 편씩 미술인에게 전달하고 미술인은 같은 제목의 시각적 이미지로 재창출하고, 또 미술인은 각자의 작품 한 편씩을 시인에게 건네주어 다시 같은 제목의 시의 이미지로 재구축해 총 4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시인 - 미술인)는 ▲박설희 - 김성배(설치) ▲ 문성해 - 김수철(서양화) ▲우대식 - 류영주(섬유) ▲ 류외향 - 류지숙(영상) ▲유종인 - 박지현(한국화) ▲권형현 - 배수관(조각) ▲ 배용제 - 이우숙(서양화) ▲김왕노 - 이윤숙(조각) ▲ 박해람 - 전경선(조각) ▲ 이덕규 - 황은화(서양화).

문의 244-4519

▲ 류지숙 作 '점프'

◇참여한 시인과 詩
 
이덕규 - 꽃과 같이 곱게 나비같이 춤추며, 오차의 진실
문성해 - 공감, 자라
우대식 - 헛되고 헛되도다
류외향 - 풍림 모텔, 여자가 있는 정물속의 카오스
배용제 - 홀리데이, 고통
박설희 - 빗방울 속에 갇혀, 그녀의 가방을 열자
유종인 - 꽃의 소굴을 대하다, 떠도는 산수화
박해람 - 잎이라는 말, 바람의 어족
권현형 - 최초의 사람, 마라톤
김왕노 - 네가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