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원, 美 대학 순회 강연

‘한국 경제ㆍ사회발전과 교육의 역할’ 주제

▲ 지난 5일 UC 버클리 한국학센터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김진표 의원이 ‘한국의 경제적ㆍ사회적 발전과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UC 버클리 한국학센터 초청으로 버클리대를 방문한 김진표의원(열린우리당ㆍ수원 영통)은 지난 5일 UC 버클리 동문회관(Alumni House)에서 ‘한국의 경제적ㆍ사회적 발전과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국제지역대학 존 리 학장, 미국내 지한파 웨인 패터슨 교수, 정상기 총영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의와 응답시간도 가졌다.

김 의원은 “한국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전체국민의 5% 안팎이던 고등교육 수혜자가 현재는 60% 이상을 웃돌고 있다”며 “세계가 놀란 빠른 경제성장과 정치적ㆍ사회적 민주화의 원동력이 바로 한국의 교육투자이며, 집안 형편에 관계없이 모든 부모가 자식을 대학에 보내고 싶어하는 곳이 한국”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국의 교육과 인적자원 개발 성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초ㆍ중등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에서 최고 우수 수준이다. OECD의 2003년 조사에 의하면 한국은 OECD 가입국 중 15세 이상의 문제해결 능력은 1위, 문학은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상위 5%와 하위 5% 간의 교육격차도 가입국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일 미국 남부의 컴블런드 대학에서, 3일에는 동부의 하버드 대학에서 케네디 스쿨 등 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김 의원은 “한국 교육의 걸림돌은 빈약한 교육재정”이라며, “특히,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이 인색한 만큼 이에 대한 인식전환이 시급하다. 교육의 세계화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사립학교에 대한 정부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