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점 탄생은 지역에 금융의 씨앗 뿌린 것”

[인터뷰] 신한은행 수원지점 허순석 지점장

1906년 10월 15일 수원군 남수동 한성은행 수원지점으로 출발한 신한은행 수원지점은 1943년 10월 조흥은행 수원지점으로 상호가 변경됐다가 올해 4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되면서 ‘100년의 역사’를 지닌 신한은행 수원지점으로 새출발하게 됐다.

4월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이 통합되면서 수원지점으로 부임한 허순석(48) 지점장은 수원 지역 경제와 함께 한 100년을 토대로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수원지점 허순석 지점장은 수원 지역 경제와 함께 한 100년을 토대로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지점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설명한다면?

▲ 100년 전 당시 수원은 서울의 관문이자 물류의 집산지로 발달해 왔습니다. 아직 근대적인 금융과 은행이라는 개념이 정착되지 않은 시대에 수원지점의 탄생은 척박했던 토양에 금융 발전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 100주년을 맞이해 어떤 행사들을 마련했는지?

▲ 100년 동안 수원과 함께 해온 신한은행이 지역을 위한 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난 13일 관내 소년소녀 가장 1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또, 직원을 비롯한 각계의 참여로 모인 쌀 130여 포대를 경동원과 효행원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습니다.

또, 13일 오후에 수원 출신 인기 개그맨인 박휘순씨를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초청했으며, 14일엔 광교산 입구에서 ‘광교산 보호 캠페인’을 가졌습니다.

이밖에도 우수고객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등 조촐하면서도 지역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내용으로 100주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 지난 4월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이 통합됐는데 앞으로 지점 경영 계획이 있다면?

▲ 신한은행 수원지점은 1908년 수원지(道)금고 업무를 담당했던 역사성을 비롯해 지난 5월 수원시로부터 ‘수원화성 지킴이’로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 노력, 통합된 신한은행으로서의 규모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연말 수원시 금고 입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수원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지점으로서 수원 시민께 한 말씀 드린다면?

▲ 신한은행 수원지점은 전신인 한성은행, 조흥은행을 거치면서 관내 금융기관 중 수원 시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관리와 재무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활기찬 도시 수원에 공헌할 수 있는 책임있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