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감 자료, 중학생 1천900명ㆍ고교생 1천800명
지난해 경기도내 각급 학생 가운데 미국이나 중국 등지로 해외유학을 떠난 학생이 7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부산 금정)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경기도내에서 해외로 유학을 떠난 각급학교 학생은 모두 6천9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초등학생이 전체의 47%인 3천2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1천918명, 고교생 1천793명이었고 국가별로는 미국 2천215명, 중국 1천278명, 캐나다 1천52명 등 순이었다.
경기지역의 각급학교 학생 해외유학은 지난 2001년 2천105명, 2002년 2천721명, 2003년 2천674명에 그쳤으나 2004년 4천885명으로 2천211명이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2천76명이나 늘었다.
박 의원은 "안산, 파주 등지에 영어마을을 운영하는 경기도에서도 이처럼 많은 해외유학생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라며 "앞으로 영어마을을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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