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시설·실내체육시설 전면 재 휴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운영 중단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은 의견 수렴해 동장이 결정박물관‧미술관은 정상 운영하지만 어린이 시설 휴관
지난 2월 초 장안구민회관 입구에 게시된 프로그램 운영 중단 안내문.(사진=수원시)
지난 2월 초 장안구민회관 입구에 게시된 프로그램 운영 중단 안내문.(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다시 중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문을 닫았던 시 공공시설 대부분은 지난 17일자로 운영을 재개했다. 하지만 최근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집단감염 등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다시 중단하게 됐다.

노인복지관 6곳, 장애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513개곳은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전면 휴관한다.

종합사회복지관 6곳은 자율적으로 운영하지만,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축소하거나 연기한다.

시가 운영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 19곳은 24일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한다. 야외체육시설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44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 수강생, 강사 등 의견을 수렴해 동장이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1021개, 이용 주민은 2만여 명이다.

박물관·미술관은 정상 운영하지만, 박물관·미술관 내 어린이 시설은 휴관한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는 ‘자율 등원’을 유지한다.

운영을 중단하지 않는 공공시설은 철저하게 방역소독을 하고,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비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