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팔달구 고등동은 지난달 25~28일 관내 해창아파트 주변 재개발 해제 구역 내 빈집 10곳을 현장조사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 2월 ‘정비구역 해제 및 조합설립 인가 취소’ 결정으로 빈집이 늘면서 지역 슬럼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에 동은 우범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빈집정비 관련 법률·조례·지침을 근거로 빈집 노후상태를 4등급(양호-일반-불량-철거대상)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외벽·기둥·개구부 등 주요 구조부 상태와 안전·위생·통행 등 주변 위해성 정도를 파악하여 빈집의 노후 상태에 등급을 매겼다.
조사 결과 3등급(불량)으로 책정된 1곳은 소유주에 공문을 발송해 관리하도록 조치하고 1등급(양호)에 해당하는 나머지 빈집에 대해선 수시로 순찰해 위해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빈집 철거 후 쓰레기가 방치된 공터엔 무단투기 방지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
유병기 고등동장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구역이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으로 거듭나도록 빈집 주변 청소와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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