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부 개학 추가 연기결정' 후속 대책 마련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수원일보)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전국 유치원·초중고 추가 개학연기 결정에 따라 후속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이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을 2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을 오는 2일에서 9일로 연기했다. 하지만 좀처럼 감염증 사태가 수그러지지 않자 결국 개학을 더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온라인 학습자료 사이트와 학년별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방법을 적극 안내한다. 또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학급방을 개설해 개학 이후 진행될 교과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 학습관리 방안을 제공했다.

학교들은 학년과 교과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휴업 중 학생 개별학습 과제와 자율탐구 과제를 선정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컨텐츠를 활용해 학습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교사가 개설한 ▲EBS온라인 클래스 ▲에듀넷·티-클리어 ▲에듀넷 e-학습터 ▲위두랑 ▲클래스팅 등에서 온라인 학습과 개인별 과제를 수행하고 담당교사의 피드백을 받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오는 5일까지 추가로 수요조사를 진행, 원하는 경우 학부모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을 맡길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소독과 방역 및 위생 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중앙대책본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긴급 지원한 마스크는 개학 이전까지 학교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해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 학원이 휴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학원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