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염태영 수원시장 "확진자 발생 생명샘교회 전수 조사"

관계자·신도 및 가족 검사...교회 측도 임시 자진폐쇄 결정
생명샘교회 전수조사를 알린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생명샘교회 전수조사를 밝힌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생명샘교회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영통구 망포2동 소재 생명샘교회는 3일 현재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 및 신도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143보’를 통해 생명샘교회 관계자, 신도 및 그 가족의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증상 여부에 따라 검체 채취 및 진담검사, 자가격리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또 생명샘교회는 이날부터 예배를 중지하고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자진폐쇄를 결정했다. 시는 폐쇄 기간 동안, 교회 내부와 주변 지역에 긴급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 관내 모든 종교 기관 및 단체에서의 예배, 미사, 법회 등 집회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종교 모임이나 활동은 지역사회 감염의 근거지가 될 수 있다”며 “시는 생명샘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하겠다. 생명샘교회 관계자 여러분과 수원지역 모든 종교 지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