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도시락 기부, 무료방역 활동 등 관내 기업체들의 기부 및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청북읍 소재 (주)더조은은 방역활동에 써 달라며 지난 1월부터 4회에 걸쳐 마스크 10만개와 휴대용 손소독제 8200개를 시에 기부했다. 포승읍의 (주)케이엠제약은 지난달 4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개를 전달했다. 덕분에 시의 방역물품 확보에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고덕면 소재 ㈜EH푸드는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의 운영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식사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지난달 도시락 1300개를 송탄출장소에 기부했다.
무료 방역을 해 주는 회사도 있다. 지산동 소재 ㈜에스티환경은 평택보건소를 통해 소상공인 업소 57곳을 2개월간 무료로 소독해주겠다고 알려왔다. 대상은 주로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나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기업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시민 건강을 위해 나서 주신 각 기업 대표님들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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