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수원시 집중방역의 날’

코로나19 종료까지 4개 구 44개 동 취약시설 매주 방역 및 점검
길영배 수원시 권선구청장(오른쪽 3번째)이 세류역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길영배 수원시 권선구청장(오른쪽 3번째)이 세류역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을 ‘집중 방역의 날’로 지정해 다중이용시설을 동시 방역 및 점검한다.

수원시 집중 방역의 날은 보건소가 진행하는 방역과 별도로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 구청과 44개 동이 모두 참여해 자체적으로 취약구역을 선정해 운영한다.

첫번째 ‘집중 방역의 날’인 11일엔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취약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이 이뤄진다.

장안구에선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선별진료소가 운영 중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성균관대 일원 등에서 집중 방역이 진행된다.

권선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세류역과 수원버스터미널의 대합실, 승강장 및 건물 안팎 곳곳에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과 마을쉼터 등에 집중했다.

팔달구는 관내 요양원 및 노인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아주로 상가지역 및 인계동 상가밀집지역에서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했다.

영통구는 광교카페거리와 법조타운 상가집중지역, 망포역음식문화특화거리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으며 감염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출입구 손잡이, 화장실 문고리,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등도 꼼꼼히 실시했다.

시는 집중 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경감시키고 감염병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집중 방역의 날 운영 결과를 참여부서가 공유해 자율방역체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