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정부-LH에 가장2산업단지 임대료 감면 요청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와 오산상공회의소는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가장2산업단지(오산시 가장동)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토지임대료 감면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장2산업단지는 LH가 토지를 기업에 임대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오산상공회의소를 통해 가장2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기업들은요즘같이 어려운 때 고정비용인 토지임대료가 기업체에 큰 부담이라며 임대료 인하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에 시와 오산상공회의소는 임대 산업단지인 가장2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21개 기업의 토지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달라고 정부와 LH에 요청했다.

현재 입주기업이 부담하는 월 임대료는 각 800만∼3000만원으로 1년 총액 38억원 수준이다.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10월 못지않은 경제적 위기 상태에 있다”며 “민간차원에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일고 있는 만큼 정부도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산업단지 임대료를 감면해 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