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성명 발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25일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중학 교과서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25일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중학 교과서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의원)는 25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중학 교과서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4일 교과서 검정본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 독도 침탈과 역사를 왜곡하는 주장이 담긴 중학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데 대해 규탄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성명서에서 “왜곡돼 만들어진 역사는 미래에 어떠한 지향도 줄 수 없다. 그릇된 역사관을 미래세대에 심으려는 행위는 결국 일본 스스로 고립되는 길로 이어짐을 깨달아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범에 사과하고 교과서를 수정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용성 사무총장(민, 비례)의 사회로 진행돼 이원웅(민, 포천2), 최승원(민, 고양8) 의원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회장 민경선(민, 고양4) 의원을 비롯, 김미숙(민, 군포3), 김영해(민, 평택3), 김우석(민, 포천1), 김은주(민, 비례), 김현삼(민, 안산7), 배수문(민, 과천), 안혜영(민, 수원11), 유영호(민, 용인6), 장태환(민, 의왕2) 의원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한편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영토주권 수호와 역사 바로세우기 운동 추진을 위해 회장 민경선 의원 등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27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지난 2016년 9월 창립됐다.

민경선 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이토록 교묘하게 처신하는 행태에 환멸을 느낀다. 특히 도쿄 올림픽 등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이 세계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넘어 세계가 일본의 잘못된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