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중 대화 않는' 수원시 공직자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중

시,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 지침 시행구내식당 테이블 칸막이 설치, 점심시간 탄력 운영
수원시 공직자들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칸막이를 사이에 놓고 식사를 하고 잇다.(사진=수원시)
수원시 공직자들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식탁에 마주하지 앉는 직원없이 각각 혼자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시차를 두고 식사하기’, ‘식사 중 대화 않기’

수원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시 공직자들은 다음달 3일까지 점심시간 중 접촉 최소화를 실행하고 있다.

먼저 본청 구내식당에서의 점심 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을 시차를 두고 3조로 나눠 식사 중이다.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구에서 손을 소독 후 구내식당에 들어가야 한다.

지난 25일엔 테이블에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다. 그럼에도 한칸씩 떨어져 앉고 식사 중 대화는 하지 않는다.

외부 음식점 이용 시에도 시차를 두고 식사를 하러 간다. 1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2조는 정오부터, 3조는 낮 1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외부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정부의 ‘공직자 단기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행동지침’에 더해 ‘수원시 추가 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본청 점심시간 시차 운영’을 비롯해 ‘자율적으로 본인과 가족 동선 체크하고 자료화’, ‘본인과 가족에게 증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조치·보고, 유증상자는 출근 금지’ 등이다.

조진행 시 행정지원국장은 “구내식당 운영 시간, 점심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공직자들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