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모든 분, 힘내세요!”
수원일보입력 2020.04.10 09:08업데이트 2020.04.10 11:37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수원시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 퇴소자, 입소자와 근무자에게 간식 선물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원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수원시가 운영하는 자가격리대상자 임시생활시설인 수원유스호스텔에 대학생 이OO(여)씨와 그의 어머니가 간식 꾸러미를 30개를 근무자에게 전달했다. “건강하게 나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요”라는 글이 적힌 쪽지도 붙어있었다.
이씨는 수원시 20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지난달 20일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자가격리 후 지난 3일 퇴소했다.
그는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근무자, 의료진에게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작은 간식이지만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9일엔 수원시약사회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기부금 3548만 8000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또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관내 공적 마스크 판매약국 484곳 “수원시민을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분을 선물했다.
화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에서 구매했다. 조합은 9일 화분 구매 비용 621만원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지난 3일에는 관내 마스크 생산업체인 엘디에스(대표 김철연)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KF94 마스크 1만매를 기부했다. 엘디에스는 지난달 11일에도 KF-94 마스크 1만매를 기부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