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현장] 수원 무 박재순 후보 , 권선구 군공항 이전과 분당선 연장선 해법 제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권선노선이냐, 권선 지선이냐?
수원시 무에 출마한 박재순 미래통합당 후보는 9일 수원 버스터미널 앞에서 권선노선과 권선 지선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권선노선을 지지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영통구와 권선구 사이를 관통하는 덕영대로는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교통 체증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곡반정동 코오롱 하늘채 더 퍼스트가 준공하고 망포 4지구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이 지역 교통체증은 한층 심화될 예정이어서 대책이 시급하다.
박재순 후보는 “현재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분당선 연장선인 권선 지선은 망포역~ 곡선사거리역~ 수원 터미널역~세류역~오목천역으로 가는 노선이다. 현재의 덕영대로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덕영대로 교통체증을 해결하려면 수원 공군골프장을 지하로 관통하는 광로 (70~40m)를 수원과 병점 사이에 두세 개 정도 뚫어 줘야 가능하다. 분당선 연장선은 수원역으로 연결해야 권선구 영통구 주민들이 환승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내놨다. 수원 군공항 이전은 2017년 2월에 수원시의 군공항 이전 건의를 국방부가 수용하면서부터 본격화됐다.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근거하는데 특별법은 예비이전 후보지로 지정된 지자체가 이전 후보지를 신청해야 선정심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후보는 “수원 군공항 이전문제에 대해 여권 국회의원 후보들이 일제히 경기 남부 국제공항 건설을 공약했는데 황당한 공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는 인구 약 70%가 화옹지구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데 4.15총선을 앞두고 수원 여권 정치인들이 경기 남부 국제공항이란 신기루를 만들어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재순 후보는 “결국은 지자체 간 협의가 어려운 만큼 정부가 나서고 국회에서 공론화하여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50km 떨어져 있는 곳에 인천 국제공항이 있는데 경기 남부 국제공항을 홍보하는 것은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국회에 입성하면 꼭 특별법을 개정해 수원 군공항 이전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