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적발건수 1건에 불과
경기미 부정 유통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이 겉돌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열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최규성 의원(전북 김제 완주)는 "경기도는 경기미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미 지킴이 요원들에게 매년 5천만원을 지원해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지난 5년간 적발건수가 고작 1건에 불과하다"며 "경기미 지킴이 활동이 형식적이고 미흡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최 의원은 이어 "경기미 지킴이 활동요원들에 대해 지급된 수당은 시군에 따라 연간 1인당 13만5천원에서 50만원에 달한다"며 "5년간 지급한 수당을 고려할 때 결국 도민의 혈세만 낭비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경기미 지킴이로 활동하는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회원들은 단속은 물론 감시, 계도, 캠페인 등 경기미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적발건수가 1건이라는 것은 이들이 신고ㆍ추적해서 사법기관에 고발한 것으로 실제 신고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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