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SKㆍ해태 등 공장이 고색동 지방산업단지 인근으로 이전ㆍ배치되고 고색동과 곡반정동 일대가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수원권이 집중개발된다.
수원시는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한 2025년 수원시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공청회를 가졌다.
수원시가 마련한 2025년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문화와 경제로 번영하는 행복한 도시’를 미래상으로 설정, 인구 135만명을 계획인구로 해 ▲문화ㆍ관광도시 ▲행정ㆍ업무 중추도시 ▲지식기반산업도시 ▲환경ㆍ교육도시 ▲건강복지도시를 구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공간구조를 ▲구도심(북수원 지역)-역사문화관광산업 ▲신도심(동수원 지역)-지식기반정보산업 ▲서수원 지역-첨단환경산업 중심으로 지역별로 차별화해 설정하고 생활권은 서수원, 북수원, 화성, 광교, 영통 등 5개 중 생활권으로 설정했다.
특히, 그동안 지역 내에서 개발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서수원권을 위해 이목동의 SK와 해태 등 공업단지를 고색동 지방산업단지 배후부지로 재배치하는 등 산업단지 시설을 고색동과 영통지역에 집적화해 토지이용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배후 주거용지와 배후 지원 가능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며, 고색동과 곡반정동 일대를 신규 주거용지로 변경하고 칠보산~황구지천(폭 100m)을 공원녹지축으로 우선 확보해 삶의 질을 높이는 서수원 균형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목동ㆍ호매실동ㆍ탑동ㆍ고색동ㆍ오목천동ㆍ망포동 일대에 총 16개 공원(총 91만5천㎡, 27만6천787평)을 조성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이와 관련 도시계획과 임인수 팀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의 토지이용 변경계획은 대부분 서수원권에 집중됐을 정도로 서수원 균형개발 추진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11곳의 공공기관 종전 부지 총 104만평(3,445㎢) 면적에 대해 R&D(연구 개발), 근린공원ㆍ주거편익 기능, 문화ㆍ복지, 관광, 사회복지 등의 기능을 갖춘 시설과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를 진행하고, 올해 연말 시의회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내년 상반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쯤 ‘2025 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