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희롱 예방교육 부실"

최근 2년간 도청 공무원 참가율 20%대

국회 행정자치위 홍미영(열린우리당) 의원은 21일 "최근 3년간 경기도가 도청 공무원을 상대로 실시한 성희롱 예방교육의 참가율이 20%대에 머무는 등 성희롱 예방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예방교육 참가율은 지난 2003년 교육대상 인원 2천522명 중 15명이 참가해 1%, 2004년은 2천632명 중 1천359명 참가로 52%, 2005년 2천819명 중 337명 참가 12%, 2006년 6월 현재 2천858명 중 512명 참가해 18%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의 경우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 의원은 "성희롱 예방교육 관리체계가 허술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실정"이라면서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관리자의 관심과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 의식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