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자신의 SNS 통해 밝혀..."세무조사도 실시할 것"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망치는 사람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극소수지만 지역화폐를 내면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더 요구하거나 물건값을 더 달라고 하는 등 바가지를 씌운다는 제보들이 있다"며 "위기탈출을 위한 모도의 노력을 몇 푼의 사익 때문에 망쳐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이어 "쾌적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벗어나 오랫만에 동네 가게를 찾는 주민들에게 배신감이나 실망감을 심어주면 다시 찾을 리 없다. 어쩔수 없이 동네점포를 찾는 이들을 이번 기회에 단골 고객으로 확보해야 살길이 생기지 않겠나"라며 "지역화폐와 기본소득은 세계화와 독점의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경제정책이자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신복지정책으로 실패해선 안된다. 지역화폐를 차별하는 점포들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는 대책을 내놨다.
대책으로는 지역화폐 가맹점자들을 계도하고, 구체적 사례가 확인되면 지역화폐 가맹자격을 제한해 더이상 지역화폐를 못받도록 하는 것과 현금결제보다 지역화폐 사용시 추가 결제시키는 것은 탈세가능성도 있어 지방소득세 세무조사도 실시하겠다는 내용이다.
끝으로 이 지사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착을 위해 좋은 제안 있으면 조언해 주시고, 지역화폐 바가지 사례는 꼭 제보(SNS 메시지나 031-120전화)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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