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9년도 교통문화지수, 순위 10계단 올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발표...수원시 81.62점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29곳 중 10위 차지
수원시의 2019년 교통문화지수가 81.62점으로 나왔다. 사진은 수원역 앞 도로.(사진=수원시)
수원시의 2019년 교통문화지수가 81.62점으로 나왔다. 사진은 수원역 앞 도로.(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2019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수원시가 81.62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순위가 10계단 상승,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이하 A그룹) 29개 지자체중 10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수준을 3개 조사항목, 18개 평가지표로 평가한다. 전년 대비 2.21점 상승한 77.46점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전국 평균에 비해 4.16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항목과 보행행태, 교통안전항목 등 3개 조사항목으로 구분하고 현장조사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결과 등을 기반으로 18개 지표를 평가한다.

수원시는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이 92.79%로 조사돼 A그룹 평균 86.06%에 비해 6.73%p 높아 그룹내 4위로 나타났다. ‘지자체의 교통안전정책 이행정도’ 지표도 3.60점으로 그룹 내 6위(그룹 평균 2.69점)를 차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반해 ‘운전자 신호준수율’ 지표는 그룹평균보다 2.39%p낮아 그룹 내 27위, ‘규정속도위반 빈도’ 지표는 26위로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박상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수원시의 교통문화지수가 전년대비 10계단 상승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부문이다. 하지만 신호준수율과 규정속도위반 지표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운전자의 준법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단은 시민의 교통문화 의식수준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운전행태항목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전면적으로 힘써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