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내 비판에 "고언 감사드리며 논의할 기회를 주면 좋겠다"

9일 트위터에 글 올려..."다양한 의견 보장되고 서로의 주장 경청하며 활발한 토론 가능해야 민주주의"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을 향한 당내 비판에 대해 '고언에 감사드리며 논의할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응수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9일 자신의 한 SNS에 '더불어민주당 176명의 국회의원이 가입한 단체 텔레그램방에서 '이재명식 기본소득'을 비판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다양한 의견이 보장되고, 서로의 주장을 경청하며, 활발한 토론이 가능해야 민주주의지요?"라고 전제한 뒤 "그런 곳이 우리 민주당이다.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 환영하고 고언에 감사드린다. 당에서 한 번 논의할 기회도 주면 좋겠다"고 짧게 글을 올렸다.

이 지사가 링크를 걸어 놓은 기사에 따르면 민주당 내 신동근 의원(재선)은 민주당 176명의 의원 전원이 들어가 있는 단체 텔레그램방에 '한국적 현실에서 기본소득 도입에 대하여'라는 글을 통해 이 지사의 기본소득정책을 비판하고, '전국민고용보험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