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식의 맥' 잇는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궁중음식 전문반 운영

▲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궁중음식 전문반에서 강의를 듣는 시민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회에 걸쳐 궁중음식 전문반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궁중음식의 맥을 잇기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실시한 궁중음식반과 전통병과반을 이수한 회원 7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구한말 궁중의 수라상과 1795년 수원 화성행궁에서 행해졌던 정조대왕과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올려진 진찬연을 비교하는 음식문화 조리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안명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궁중음식과 전통떡을 이용한 가족 상차림 뿐만 아니라 손님초대 상차림으로도 응용할 수 있어 한국 전통음식이야말로 참살이에 맞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로 조상이 우리에게 물려준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