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에게 ‘추억의 공연’ 선물합니다 = 10월 31일ㆍ11월 10일 ‘2006 립스틱 콘서트’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가정주부를 상대로 성악과 국악, 가요, 팝송이 어우러진 ‘2006 립스틱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사에 바쁜 여성 전업주부들이 여유있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일반적 공연 시간대인 저녁을 피해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공연은 ‘우주호와 Music Friend’가 지난 9월 27일 출연, 바리톤 우주호와 10인의 솔리스트의 앙상블을 통해 가곡 ‘기쁜 날’, ‘향수’, ‘얼굴’ 등 남성들의 파워가 넘치는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바 있다.
오는 10월 31일(화)에는 경기도립국악단이 CF 배경음악으로 유명해진 해금곡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비롯해 피리 독주곡 ‘나무가 있는 언덕’과 팝송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언더 더 시(Under the Sea)’ 등을 국악으로 선보인다.
마지막 11월 10일(금) 공연은 ‘리듬앙상블과 함께하는 7080콘서트’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 ‘고래사냥’, ‘사랑으로’ 등 추억의 가요로 채워진다.
공연관람 후에는 브런치를 즐기며 가족과 친지, 친구들에게 엽서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엽서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무료로 배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연마다 추첨을 통해 립스틱, 영화무료관람권, 식사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관람료는 1만5천원.

◇ 세계로 향하는 ‘궁중정재’의 멋 = 11월 17~18일 도립무용단 ‘봉수당 진찬례와 우리춤의 맥’
경기도립무용단은 오는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봉수당 진찬례와 우리 춤의 맥’ 공연을 선보인다.
1부 ‘궁중정재’ 공연으로 봉수당 진찬례, 헌선도, 향발무, 쌍무고, 학연화대, 선유락, 궁중ㆍ후궁ㆍ대신ㆍ백성의 춤에 이어 2부에서는 창작무용인 꽃과 학, 무사도, 장고춤, 승무, 북의 향연 등을 선보인다.
도립무용단은 2004, 2005년 한국무용 공연으로서는 최초로 중국과 합작으로 공연을 기획해 한국무용의 대형화와 세계화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말춤의 창시자인 마위에 감독의 수제자이며 중국 최고의 무용수 리우후양(Liu Fu Yang)씨를 초청해 공연 2부 ‘무사도(검무)’를 한중 합작품으로 올린다.
특히, 우리 춤의 무거움을 벗고 친근하게 관객을 찾아가기 위해 인기 아나운서 손미나씨가 편안하게 소개하는 우리 전통 무용의 세계에 빠져들어보자.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 공연.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 러시아 연극의 진수 … 수원 무대에 = 11월 21~26일 경기도립극단 고골리의 ‘결혼’

경기도립극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러시아 출신 발레리 포킨이 연출하는 고골리의 작품 ‘결혼’을 무대에 올린다.
고골리의 ‘결혼’은 지난해에도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공연돼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어 세계적 연출가 발레리 포킨의 연출과 전무송 감독의 손을 거치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지 주목된다.
부유한 상인의 딸 아가피야는 신분상승을 위해 귀족과의 결혼을 꿈꾸고, 젊은 귀족 남성은 상대방의 혼수와 외모에만 촉각을 곤두 세운다. 중매쟁이 표클라는 아가피야에게 주인공 빠드깔료신과 3명의 남자를 더 소개하고, 아가피야는 그 속에서 고민하게 된다.
경기도립극단은 앞으로 서양고전명작, 한국창작명작, 실험성 강한 현대연극시리즈 등을 매년 한편씩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3시ㆍ7시, 일요일 3시 공연.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230-3440∼2, 1588-7890 (www.gg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