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칠보산 등 10곳 보전구역지정 보호키로
경기도는 생태환경이 우수한 내륙습지 10곳을 습지보전구역으로 지정, 보호하기로 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도내 내륙습지 26곳을 대상으로 자연생태환경을 조사한 결과 모두 10곳의 습지가 선정됐다.
주요 습지는 평택시 오성면 창내, 평택시 진위천 궁완교 주변, 광명시 하안1동 암터저수지, 하남시 미사동 한강,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저수지, 광주시 퇴촌면 광동ㆍ원당리, 성남시 율동, 용인시 칠보산, 연천군 미산면 장못 등이다.
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이들 습지를 연차적으로 내륙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한 뒤 생태환경보전 등을 위한 각종 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철새도래지이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김포시 한강 하구 하성면 전류리∼시암리 12.7㎞구간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와 김포시는 내년에 사업 실시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고 2008년 실시설계를 거쳐 2009년 공사에 착수, 오는 2013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탐방로엔 조류관찰센터, 탐조대, 생태조류 박물관, 전망대, 휴게시설, 주차장 등과 함께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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