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단체, '여성책임관제' 촉구

'2007년도 경기도여성정책 방향' 경기도의회에 전달

경기여성노동센터와 경기여성인력개발센터협의회, 경기자주여성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경기지부 등 경기지역 여성단체들은 30일 여성정책 책임관 제도 도입 등 '2007년도 경기도여성정책 방향'을 경기도의회에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2007년도 예산심의에 앞서 경기도의회 보사위원회 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여성정책의 성패는 정책 효과가 양성 간의 형평성과 평등을 가져올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경기도는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성정책이 실질적인 도정의 주류정책으로서 정책수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여성정책 책임관 및 담당관제도' 도입과 '여성정책조정협의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공무원 성인지력 교육 확대 ▲여성의 조직화 및 정책역량 강화 지원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설기구 설치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 제정 ▲여성농업인 정책 협의체 구성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