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농지 최근 5년사이 여의도의72배 사라져

전용면적6천176만4천평 …택지개발개발이 90%이상

최근 5년 사이 택지나 도로, 공장 등으로 전용된 경기지역의 농지면적이 여의도 전체 면적의 70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농지에서 택지 등 타 용도로 전용된 면적은 모두 6천176만4천평으로 여의도 면적(85만평)의 72배에 달한다.

용도별로는 체육시설 등으로 1천667만평이 전용됐고 택지로 1천636만평, 도로 등 공공시설로 1천22만평, 공장시설로 701만평이 각각 전용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1년에 808만평, 2003년 1천80만평, 지난해 1천563만평으로 매년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 기간 기타 용도에서 농지로 전용된 면적은 고작 21만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앞으로 각종 택지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공단조성, 도로ㆍ철도 등 SOC사업이 가속화할 예정이어서 농지감소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