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재선)는 야간을 이용해 각종 불법 유해광고물(벽보, 현수막, 전단 등)이 무질서하게 게첨돼 도시미관 저해와 서민들의 통행 불편을 주고 청소년 정서를 저해하는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불법 유동광고물 취약지역에 대한 야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건축과 광고물관리팀장을 비롯해 공무원 10여명을 정비반으로 편성해 차량 및 절단기 등 장비를 통원해 영통중심상가 주변, 매탄4지구 상가 주변을 중점적으로 야간단속을 펼쳤다.

구는 단속 결과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20여점과 현수막, 전단지 등 70여점을 수거, 정비하는 한편 불법전단지(선전성 명함 등) 배포 행위자에 대해서는 적발 범칙금을 현장에서 부과하고 고질적, 상습적 불법행위자는 옥외광고물등관리법 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 조치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