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75회 정기연주회 ‘모던으로의 초대-The 1st Virtual Concert'를 갖는다.
올해 첫 정기공연이 될 ’모던으로의 초대-The 1st Virtual Concert'는 수원시립합창단 역사상 처음으로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음악회다. 현장에선 물론 수원시립합창단 유튜브 채널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선 체코 작곡가 즈데넥 루카쉬(Zdeněk Lukáš)의 'Dies irae', 현대 합창계의 거장 작곡가 모르텐 로리젠(Morten Lauridsen)의 'O Nata lux',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이자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인 랜달 스트룹(Z. Randall Stroope)의 'Conversion of Saul', 노르웨이 출신 현대 작곡가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The lake isle', 화려한 화성과 리드미컬한 흐름, 라틴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댄 데이비슨(Dan Davison)의 'Vamos a bailar' 등 저명한 해외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된다.
더불어 시인 서정주의 시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동시인 박노해의 시 '별은 너에게로', 총칼 대신 붓과 언어로 독립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현하였던 저항시인 윤동주의 '서시'를 각각 김주원, 윤학준, 박지훈 작곡가의 아름답고 감미로운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윤학준 작곡가의 ’별은 너에게로‘와 박지훈 작곡가의 ’서시‘는 이번이 초연이다. 김주원 작곡가의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는 혼성합창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선 특별히 기타리스트 함춘호, 피아노와 퍼커셔니스트 고동현,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스트링 퀸텟이 함께한다.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031-250-5352~7)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