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이 늦가을 밤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회를 연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7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에서 기획연주회 ‘Nocturnes of Autumn(가을의 야상곡)'을 개최한다.
수원시립합창단과 더불어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스트링 퀸텟과 퍼커셔니스트 이동수가 함께한다.
첫번째 스테이지에선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이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Joseph von Eichendorff)의 시에 곡을 붙인 '리더크라이스(Liederkreis), Op.39' 중 'Mondnacht(달밤)'을 독일의 현대 작곡가 클리투스 고트발트(Clytus Gottwald)가 현대적 감각의 무반주 합창곡으로 편곡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미국의 전도유망한 젊은 작곡가 다니엘 엘더(Daniel Elder)의 작품 <세 개의 야상곡(Three Nocturnes)>에 담긴 'Ballade to the Moon', 'Star sonnet', 'Lullaby' 세 곡을 연주한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선 루마니아의 현대작곡가 죈죄시 레벤테(Gyöngyösi Levente)의 'Jubilate Deo'를 여성합창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최초의 로큰롤 곡으로 소개되는 노래로 1950~60년대 캐나다의 유명한 4인조 그룹 크루 커츠(The Crew Cuts)가 불러 히트한 작품인 'Sh-Boom'을 남성아카펠라로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선 조동화 시인의 시에 작곡가 윤학준이 곡을 붙인 '나 하나 꽃 피어'를 시작으로 작곡가 이원주의 작품 '이화우 흩뿌릴 제'를 이희연의 합창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작곡가 이범준이 합창버전으로 편곡한 1960~70년 가수 박재란의 대표곡 '산 너머 남촌에는'도 들을 수 있다.
관객의 건강과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문의는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031-250-5352~7).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