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수 사진기자 kks@suwonilbo.kr
(사)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회장 강우현) 회원들은 7일 오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2006년 벼 수매가 인하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농협은 지난해 타 직역보다 고가로 벼를 매입,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상실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경기 쌀은 판매가 안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강 회장은 또 “도내 대다수 농협은 벼 매입가 결정에 농민을 배제한 채 결정하고 있으며 올해 자체 벼 매입가격을 지난해 대비 평균 1포대(40㎏)당 5천 원 정도 하락한 가격으로 매입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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